기업들, 직원 사무실 복귀 유인책 고심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 경제
로컬뉴스

기업들, 직원 사무실 복귀 유인책 고심

웹마스터

사무실 공간 쾌적하게 하고

무료 점심쿠폰도 제공


코로나19 사태로 사무실 근무를 꺼리는 직원들이 많아짐에 따라 직장에서 좀 더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다양한 방안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회사 세일즈포스는 샌프란시스코 본사의 임원실을 소규모 회의실로 전환해 모든 직원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세일즈포스 측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40%였던 협업 공간의 비중을 60%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설팅회사 액센추어는 허드슨강과 뉴욕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라스를 갖춘 사무실을 열어 직원들의 복귀를 꾀하고 있다. 이 사무실 건물엔 기도실, 요가와 건강관리 공간, 다양한 회의실 등도 있다. 


자산운용사 하이타워는 매달 이틀을 '교류의 날(engagement day)’로 지정해 회사에서 전사적 모임을 하도록 했다. 또한 사무실 천장을 높이고 자연광이 더 들어오게 만드는 등 사무공간을 쾌적하게 꾸미고 '직원 경험 전문가'를 둬 사무실을 좀 더 일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