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LA 관계자들이 11일 JJ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2 창업스쿨'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앤 최 이사, 최지성 창업스쿨 팀장, 유미옥 수석부회장, 김창주 수석부이사장, 전혜성 이사. /구성훈 기자

옥타LA '2022 창업스쿨'

23일 오전 8시~오후 4시30분

16일까지 등록시 참가비 50달러

LA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최영석·옥타LA)가 창업에 관심있는 한인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23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열리는 ‘2022 옥타LA 창업스쿨’이 바로 그 특별한 행사이다. 옥타LA는 11일 한인타운 JJ그랜드 호텔에서 창업스쿨 홍보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올해 창업스쿨은 ‘마일스톤 2022’라는 주제로 열리며 창업과 사업, 무역, 성공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변화, 도전과 기회를 찾고있는 한인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을 준비해 창업희망자들이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고, 그 출발을 함께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변화, 도전, 기회’라는 부제하에 창업을 원하는 한인들이 모두 다른 출발선상에서 시작하겠지만 말 그대로의 마일스톤 격인 행사가 될 것이고, 미래 CEO들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옥타LA는 밝혔다. 

최지성 옥타LA 창업스쿨 팀장은 “이번 창업스쿨은 옥타의 핵심코어인 휴먼 네트워크에서 오는 옥타만의 사람간 소통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비즈니스 수익 창출에 목적으로 두고 있다”며 “많은 창업인들이 겪는 변화와 도전,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기회로 만들 수 있을지 함께 연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장 내 옥타 회원사들의 제품/샘플 소개 부스를 통해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단절됐던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창업스쿨 참가자들은 옥타LA 준회원 자격을 얻게 돼 향후 1년간 옥타LA가 주최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창업스쿨은 당일 오전 9시15분부터 허수정 Ohhh Inc대표의 ‘예비창업자를 위한 트렌드 사업 전략’, 김진정 ACI  로그룹 대표변호사의 ‘예비창업자를 위한 세계무역 경제 전망. 칼스테이트 롱비치 박선욱 교수의 ‘한국 술의 가치와 국제화를 위한 논의’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하루종일 펼쳐진다. 

참가자는 선착순 80명을 모집하며 런치를 포함한 참가비는 100달러(16일까지 신청하면 50달러)이다. 참가신청 www.oktala.net  문의 (323)939-6582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