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UC 졸업생 40% "풀타임 잡'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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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UC 졸업생 40% "풀타임 잡'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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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등 8422명 대상 설문  

물류 유통 분야 가장 선호 

30%는 "대학원 진학 계획"


UC 계열의 한인 등 아시안 졸업생 중 40%는 ‘풀타임 직장’ 근무를 희망하고 30% 이상은 대학원 진학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C 총장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출신 UC 아시안 졸업생 8422명을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43%(3632명)가 졸업 후 풀타임 근무를 선택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희망 직업군에 대해서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3715명 중 33%(1239명)는 유통 및 물류 분야에서 근무하는 것을 희망했으며, 19%(717명)는 보건학 분야를 선택했다. 



또 대학원 또는 전문학교에 진학할 계획이라고 답한 학생들은 32%(2720명)로, 최근의 고학력 추구 트렌드를 반영했다. 희망하는 최고 학위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총 8436명 중 학사 22%(1893명), 석사 18%(1545명), 박사 11%(957명), 의학박사 10%(872명), 경영학 석사 8%(671명) 등의 비율을 기록했다.



백인 졸업생들의 경우, 총 4243명 중 대학원 진학 계획을 세운 학생은 38%(1599명), 풀타임 근무를 계획한 학생은 37%(1591명)였다. 흑인 졸업생 679명 중 대학원 진학 35%(237명), 풀타임 근무 34%(229명)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으며, 히스패닉 졸업생 4734명 중 풀타임 근무를 희망하는 학생은 42%(1975명), 대학원 진학은 31%(1453명)다.



반면, 7%(631명)의 아시아계 졸업생들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답했으며, 5%(402명)는 “유급 인턴십이나 휴식”, 2%(133명)는 “해외에서 공부하거나 근무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우미정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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