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절도 등 범죄 강력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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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2.04 14:26
지난 3일 LA 카운티 검찰청 앞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네이선 호크먼(가운데) 신임 검사장이 부인이 든 성경에 손을 얹고 아놀드 슈워제네거(왼쪽)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주재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 LA카운티 검찰
호크먼 LA카운티 검사장 취임
지난 달 치러진 선거에서 현직 조지 개스콘을 큰 표 차이로 꺾고 LA 카운티 검찰 수장에 오른 네이선 호크먼 신임 LA카운티 검사장은 “지난 4년 간 길을 잃었다고 믿는 검사들에게 정의와 균형을 회복시키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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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3일 LA 카운티 검찰청 앞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LA 카운티에서 법을 어긴 사람들을 증거와 법률에 근거해 공정하고 효과적으로, 강력하게 기소할 것”이라며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특히 지난 몇 년간 해외원정 주택 절도, 편의점 및 소매 업소의 강, 절도 사건이 급증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은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 집행과 책임, 궁극적인 억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며 “예를 들어 남미 원정 절도의 경우는 연방 정부와도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