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전용 조지아공장 연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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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23 12:12
첫 생산차종은 '아이오닉 5' 트림
현대차가 전기차 시장을 겨냥해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조감도)의 연내 가동을 지난 21일 공식 발표했다. HMGMA의 첫 번째 생산차종은 '2025년형 아이오닉 5'가 될 것이라고도 밝혔다. 조지아공장에서는 고성능 아이오닉 5N을 제외한 모든 아이오닉 5 트림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HMGMA 조성을 위해 75억9000만달러를 투자하고, 이로 인해 8500명의 직접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또한, 현대차와 SK-온은 조지아주 바토카운티에 50억달러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 공장은 3500명의 직원을 고용할 것을 전망된다. 향후, 현대차는 HMGMA에서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의 전동화 모델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