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님께 영광!”구호로 캘리포니아 일원에서

제 1회 300용사 부흥단 '남가주 횃불 기도회'가 오는 7일까지LA 일원과 샌버나디노 카운티 필란 등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일 CBS에서 있는 기자 간담회에서 ‘300 용사 부흥단’ 대표회장 정주갑 목사는 “지금이야 말로 죽으면 죽으리라 라는 각오로 기도해야 할 때”라면서 “처음 부흥단을 결성하기 위해 기도했을 때 우선 명칭부터 달라고 하나님께 매달린 적이 있었다. 이때 기드온 300용사라는 마음을 주셔서 출발하게 되었다. 다만 펜데믹 때문에 2024년 5월 4일이 되어서야 창단식을 갖게 되었지만 모든 일정 가운데 하나님께 물으며 일문일단 하면서 시작하였다.”고 말하고 “기드온의 300 용사가 직책이 없고 분담금이 없었던 것처럼 우리들도 그렇게 시작하려고 한다.”는 취지의 설명이 있었다.

이에 대해 남가주 본부장 백지영 목사도 “20일 동안 자비량으로 미국을 순회하며 기도회를 인도하는 동안 지부장들이 계속 세워지고 있다. 감사가 끊어지지 않고 많은 간증거리들을 주신다.”면서 “미국을 살리는 구국기도회니만큼 한국에서도 오전, 오후로 중보기도에 동참하고 있으며 각 나라의 해결 못한 문제들을 한국의 300 용사 부흥단이 주도적으로 기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총재 정주갑 목사는 “이단이 극성을 부리는 때라 건전하고 겸손하게 기도하는 모임이 매우 귀하다.”면서 “선한 목자에게 맡겨진 양은 목자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교만하지 않고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과 소통하려는 선한 생각에서 영적 토양을 갈아 엎는 단체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기도회는 ▲2일(목) 오전 10시 게티뮤지엄 ▲3일(금) 오후 7시30분 희망찬교회(담임목사 백지영, 4323 W Pico) ▲4일(토) 오후 2시 솔로몬대학교(520 Lafayette Park Pl) ▲5일(일) 오전 11시 LA광명교회(담임목사 김영석, 2975 Wilshire Blvd) ▲6일 오전 10시30분 탱크기도원(담임목사 조은혜, 2426 8th St) ▲7일 예수사랑 세계 선교회(담임목사 조병국, 3675 Del Rosa Rd. Phelan)에서 각각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 방법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기도회 장소로 가면 된다.

문의 : (323)708-9191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