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6월 6일 오후 7시

'K-클래식 시리즈' 두 번째 작품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서울 예술의전당과 공동으로 오는 6월 6일 오후 7시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공연예술 콘텐츠 상영회 ‘K-클래식 시리즈’ 두 번째 작품 ‘디토 파라디스 콘서트’ 상영회를 개최한다. 

디토 파라디스 콘서트는 세계적인 비올리스트이자 그래미상 수상자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이끄는 실내악 그룹 ‘앙상블 디토’의 10주년 기념 공연실황이다.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앙상블 디토는 2007년 크레디아와 리처드 용재 오닐이 ‘보다 즐거운 클래식, 클래식에서의 공감’을 모토로 시작한 실내악 프로젝트로 기존의 클래식에서 벗어나 영화적인 방법과 인터넷 플랫폼 등 다양한 시도로 클래식의 즐거움을 나누자는 마음과 젊은 세대들과 소통을 취지로 시작됐다.

공연예술 콘텐츠 상영회 시리즈는 오는 6월 20일 오후 7시 ‘정경화&케빈 케너’ 듀오 콘서트, 오는 7월18일 오후 7시 ‘노부스 콰르텟’ 등이 예정돼 있다. 

이번 상영회는 무료이며 한국문화원 웹사이트(www.KCCLA.org)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