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라팔마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도담재단 창립 1주년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도담재단

'도담재단' 창립 1주년 기념행사 

8개 나라 선교지 300여 학생후원 

지난 3일 라팔마연합감리교회 친교실에서 '도담재단(Dodam Foster Foundation) 창립 1주년 행사'가 후원사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담재단의 담당목사인 이태범 목사의 찬양인도와 기도, 라팔마연합감리교회 담임인 김도민 목사의 격려말씀, 최경애 도담재단 대표의 감사인사, 캄보디아 김창훈 선교사와 태국 문성철 선교사의 축하인사, 홍성아 집사의 바이올린 축하연주 후 8개 나라 선교사들의 영상축하인사와 후원학생들의 감사인사 영상이 소개됐다. 

이어 도담재단의 앨버트 최 사무총책임자가 1년 동안의 보고 및 계획을 발표하고 김낙인 목사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모든 식순을 마친 후에는 점심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Dodam Foster Foundation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선교지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복음 안에서 미래를 꿈꾸며 꿈을 구체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양육선교재단이다. 지난 2008년에 시작된 '오하나재단'의 사역을 이어받은 재단으로 지난해 6월 창립됐다.

'도담'은 '당당하고 야무진 아이'라는 뜻을 가진 순수한 한국말이다. 도담재단은 현재 8개 나라의 학생 300여 명에게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주로 후원자와 후원학생 1:1 결연으로 한 달에 20달러의 후원으로 후원비 100%를 지급하고 있으나 일시후원이나 행정경비후원도 가능하며 재능기부 참여도 가능하다.

도담재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지 www. Dodamfoster.org를 방문하거나 전화 (714) 882-07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