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난 압도적 1위, 토론 참석 안해"
웹마스터
정치
2023.04.30 13:55
경쟁후보 라마스와미 '발끈'
2024년 공화당 대선후보로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내 대선 경선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하자 역시 경선에 뛰어든 기업가인 비벡 라마스와미가 발끈하고 나섰다.
라마스와미는 지난달30일 NBC 방송에 출연해 관련 질문에 "나는 그가 그렇게 도망가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트럼프를 포함한 다른 후보들이 나와 함께 토론 무대에 서는 것을 좋아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사람들이 트럼프를 인정한 것은 그가 아웃사이더이자 파괴자였기 때문인데 이제 내가 경선의 아웃사이더"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논쟁을 원치 않는 기득권자인 조 바이든처럼 되길 원한다면, 난 사람들이 새로운 피를 갈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