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사자료에 의하면 지난 2020년에는 일반 기업체와 주정부 직원의 약 71%가 직장에서 제공하는 은퇴연금플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은퇴연금플랜의 가장 큰 장점은 은퇴시점까지 계좌 안에서 자라는 돈에 대해 세금이 유예된다는 것이며 이런 베니핏을 활용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대표적인 플랜으로 주로 401(k) 그리고 이와 비슷한 403(b), 457 플랜 등이 있다. 은퇴연금플랜의 최대 활용을 위한 필수 7가지 방법을 살펴본다. 

1. 최대한 저축

은퇴연금플랜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저축금액을 책정할 때,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사용하는 기본 저축율(Savings Rates)을 기준으로 책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를 초과해서 저축액을 정하도록 한다. 안정된 은퇴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을 하는 동안에 매년 총 인컴의 10~20% 이상을 저축하도록 많은 재정전문가들이 말한다. 올해 401(k)에 최대한 저축할 수 있는 IRS 제한금액은 50세 미만은 2만500달러까지 50세 이상은 6500달러 많은 2만7000달러까지 이다.

2. 회사 매치(Match)금액 활용

회사가 매치하는 금액을 제공한다면 이 것을 100% 받을 수 있도록 조건에 맞는 참여를 하도록 한다. 이런 방법은 은퇴연금을 불리는 좋은 부스트로 작용한다.

3. 현재 세금 VS 은퇴 후 세금

401(k)는 Pre-tax를 적용하여 현재 저축하는 금액에 세금공제를 받게 되고, 은퇴 후 꺼낼 때 그 금액에 대해 세금보고를 하게 된다. 세금공제 전과 후의 혜택의 적용방법에 대한 규모와 중요성은 marginal tax bracket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이런 예상치를 계산해서 준비할 수 있다. Roth 401(k)의 경우 지금 세금혜택이 필요하지 않거나, 은퇴연금을 찾아쓰는 시점의 세금이 현재와 동일하거나 더 높은 세금 범위에 포함될 것을 예상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4. 은퇴연금 증액 자동설정

늘 경험하는 오류 중 하나는 나중에 더 많이 저축하려는 좋은 의도가 항상 일관되게 실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재정전문가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진적인 퇴직연금 저축액 인상을 시스템으로 자동설정하는 방법이 더 많은 금액을 내일을 위해 저축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대다수의 은퇴연금플랜은 자동으로 납부금 증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동적으로 일정 금액 또는 퍼센티지를 설정하면 매년 저축금액을 올릴 수 있다. 납부금액 설정은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다.

5. 성향에 맞는 투자선택

플랜의 투자 포트폴리오 선택은 어려울 수 있다. 적절한 asset allocation을 위해선 개인의 투자기간 및 경험에 따라 투자자로서의 편안함과 위험도을 일치시켜야 한다. 즉, 개인의 리스크성향, 투자성향, 나이 그리고 목표금액 등 다양한 조사를 통해 투자옵션을 선택해야 한다. 401(k) 같은 은퇴플랜은 static asset allocation funds, target-date funds, balanced funds 등을 통해 주식, 채권, 부동산, 대체투자에 걸쳐 다양한 투자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6. 조기인출(Early withdrawal) 피하기

조기인출이 필요한 상황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그 결과는 치명적인 것이 것이 대부분이다. 부득이한 경우 401(k) withdrawal rules을 잘 이해하고 준비하면 페널티나 불이익을 피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 무엇보다 조기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7. 최후의 수단으로 401(k) 대출만 사용

401(k) 대출 기능에서 긍정적인 부분은 신용조회가 없고 비교적 낮은 대출 이자율이 포함된다. 하지만 401(k)대출을 피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인 경우가 더 많다. 대출 이자를 지불하는 동안 시장이익을 놓칠 수 있으며, 가장 큰 위험은 직장을 그만두고 대출 잔액을 상환할 수 없을 경우 세금과 페널티가 부과될 수 있다는 것이다. 조기 인출과 대출에 관련된 세금 및 페널티를 납부하지 않으려면 IRS 인출규정에 따라 실행해야 한다. 문의 (213) 663-3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