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개스값 최고치 시간문제
웹마스터
사회
2022.10.02 16:23
갤런당 6.459달러… 30일째 오름세
개솔린 가격이 또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최고치 기록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AAA와 유가정보서비스(Oil Price Information Service)에 따르면, LA카운티의 갤런당 평균 개솔린 가격이 2일 1센트 오른 6.459달러로 30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 기간 1.213달러가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일주일 전보다 66센트, 1년 전보다 2.048달러 오른 금액이다. 지난 6월 14일 기록한 최고가 6.462달러와는 겨우 0.3센트 차이다.
오렌지카운티는 6.422달러로 4.3센트 오른 지 하루 만에 0.7센트 하락했다. 일주일 전보다 61.4센트, 한 달 전보다 1.248달러, 1년 전보다 2.053달러 올랐다.
남가주는 정유시설 10곳 중 3곳이 정비 때문에 생산량이 줄었으며, 허리케인으로 인해 플로리다에서 가져오는 수급분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평균 가격은 11일 연속 상승해 총 12.6센트를 기록했지만, 0.4센트 하락한 3.796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남가주보다 2.58달러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