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한인 할머니, 승합차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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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한인 할머니, 승합차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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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건너던 중 밴이 들이받아


뉴욕에서 할인 할머니가 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NYPD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7시30분께 뉴욕 시내 어퍼 웨스트 사이드 96가와 암스테르담  애비뉴에서 길을 건너던 영 권(84·Young Kwon)씨가 2018년형 머세데스 벤츠 메트리스 승합차에 받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권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목과 등을 크게 다친 권씨는 처음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듯 보였으나, 병원에 도착한 후 상태가 악화돼 사고당일 밤 사망 판정을 받았다. 권씨를 친 차량 운전자는 사고현장에서 경찰의 조사를 받았으며, 체포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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