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장애아동 성착취 간호조무사 '종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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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아동 성착취 간호조무사 '종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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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학대 촬영까지 한 '파렴치범'" 


중증 장애인환자를 돌보는 인랜드 엠파이어 그룹홈의 간호조무사가 아동 착취와 성학대 범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CBS-LA가 17일 보도했다. 


CBS 보도에 따르면, 포모나에 사는 스티브 잭슨 로드리게스(38)는 야간당직으로 일하는 동안 시설의 중증 장애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하는 모습을 촬영하는 등 다수의 아동착취 범죄를 저질렀다.


국토안보부(HSI)와 남가주 지역 연방검찰이 지난 15일 발표한 판결에서 "로드리게스는 상처받기 쉬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비양심적 범죄를 저질렀다. HSI는 로드리게스와 같은 사람들을 재판에 회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드리게스는 2022년 9월 미성년자를 아동포르노 제작 목적으로 양육권을 취득한 혐의 2건, 아동포르노 제작 혐의 5건, 성범죄에 참여시키기 위한 미성년자 유인 혐의 1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로드리게스는 또, 2016년 1월부터 2020년 5월까지 4명의 미성년 피해자와 노골적인 성적 이미지의 비디오를 제작했는데, 이 중 3명은 자신의 직장에서 중증 장애환자였다. 장애인 피해자 중 한 명은 심지어 8살짜리였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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