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볼디 추락사 한인 CPA는 재럿 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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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볼디 추락사 한인 CPA는 재럿 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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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볼디에서 등산 중 추락사한 것으로 알려진 재럿 최씨의 생전 모습. /CNY 웹사이트


지난해 12월29일 산행 갔다 참변

오렌지 소재 CNY 어카운턴트 대표

하이킹 즐긴 아웃도어 마니아


지난해 12월 샌버나디노 카운티 마운트 볼디에 등산을 갔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사한 것으로 알려진 한인 CPA는 재럿 최(Jarret Choi·43)씨로 신원이 밝혀졌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11시52분께 마운트 볼디 아이스하우스 캐년 트레일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검시국은 “최씨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LA에 거주해왔다”고 밝혔다. 


최씨는 오렌지 시에 위치한 ‘CNY 어카운턴트&컨설턴트(CNY Accountants&Consultants)’를 2012년 한인 재스퍼 윤 CPA와 함께 창업했으며, 사망 전까지 윤 CPA와 회사 공동대표로 일해왔다. 최씨가 사고를 당했을 당시 마운트 볼디는 겨울폭풍으로 기상상태가 나빴던 것으로 전해졌다. 


명문 UC버클리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최씨는 하이킹을 비롯한 각종 운동과 여행,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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