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초 남가주에 겨울폭풍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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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초 남가주에 겨울폭풍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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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화창, 7~8일엔 비

산악지대 도로 운전 주의해야


내주 초 겨울폭풍이 남가주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돼 자동차로 고지대를 지나는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국립기상청(NWS)은 오는 7일과 중간선거일인 8일 LA를 비롯한 남가주 일대에 겨울폭풍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산악지대에는 눈이 올 가능성이 50~60%라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눈이 내려 도로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큰 샌타클라리타 북쪽 5번 프리웨이 그레이프바인 및 테혼패스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은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NWS는 덧붙였다. 산악지대 프리웨이와 도로에는 2~4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상황에 따라 해당 도로가 폐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주말인 5~6일 LA와 오렌지카운티(OC)는 맑은 날씨에 최고 69~73도, 최저 49~62도의 기온분포가 예상되며, 7~8일은 최고기온이 60도 초반으로 떨어져 쌀쌀하고 비오는 날씨를 보이겠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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