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재외선관위 4차 회의 결과

LA총영사관이 20대 대통령 선거를 치를 재외선거 추가 투표소를 애리조나 메사 지역에 설치하기로 했다.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범진)는 25일 회의를 열고 1월 21일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관할지역 내 추가 투표소 설치를 논의한 결과 재외국민수, 신고·신청인수 등을 고려해 애리조나 매리코파 카운티의 메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월 말에 실시되는 재외선거 기간 중에는 기존 남가주 지역 3곳(LA총영사관, 오렌지카운티, 샌디에이고)에 이어 4번째 투표소가 애리조나에 문을 열게 됐다.

LA총영사관에 등록된 재외선거 유권자는 총 1만780명으로 추정 선거인 약 18만 명의 5%가 조금 넘는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