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LA지부 정기총회애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이기욱(가운데)지부장이 신임 정문식 지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 이훈구 기자

"더 단단한 흥사단 만들 터"

흥사단 LA지부는 지난 5일 한인타운 용수산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문식 단우를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했다.

흥사단 LA지부에 따르면 정 신임 지부장은 그동안 활발한 흥사단 활동을 벌여왔으며, 단우들의 동맹수련 및 교육 활동에 힘써왔다. 이날 이기욱 흥사단 미주위원부 위원장 겸 현 LA 지부장은 "내년에 흥사단 단소관리 및 여러 현안들을 처리해야 하고, 미주위원부의 역할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새로운 지부장을 중심으로 내실을 다져 줄 것”을 당부했다. 

정문식 신임 지부장은“믿고 지지해주신 선배, 동료 단우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선배 단우들에게 배운대로 긴 호흡을 가지고 차근차근 준비하며 더 단단한 흥사단, 동맹수련하는 LA 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