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의 제48대 '정동완호'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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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상의 제48대 '정동완호'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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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상의가 지난 18일 옥스포드호텔에서 6월 정기이사회를 했다. 참석이사들이 단체촬영을 했다.(위). 선관위에서 차기 회장단(왼쪽부터 박윤재·고민선·브래드 이 부회장과 정동완 회장) 인준 통과 사실을 밝히고 있다.(가운데) 이사회에서 생일을 맞은 이사들을 축하하고 있다.     김문호 기자 


6월 이사회에서 만장일치 '인준'

브래드 이·박윤재·고민선 부회장

7월 23일 태글리안에서 이취임식


LA한인상공회의소 제48대 회장단이 정식 출범했다. LA한인상의는 18일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6월 정기이사회를 열고 단독후보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한 정동완 회장과 3인 부회장을 차기 회장단으로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브래드 이 수석부회장, 박윤재·고민선 부회장이 함께 일하게 됐다. 이날 이사회에는 위임 이사 55명 포함 107명이 참석했다. 1년 임기의 신임 회장단은 오는 7월 23일 태글리안콤플렉스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동완 신임 회장은 인준 발표 후 가진 당선 인사에서 “지난 5월 회장 후보등록 후 단 한 번도 상의를 어떻게 꾸려가야 할 지 고민 안한 날이 없었다. 그런 면에서 전임 회장들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힌 뒤 “구체적인 활동계획은 7월 이사회 때 15인 위원장 발표와 함께 소개하도록 하겠지만 우선, 상의 내부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위상을 높이는 일에 주력할 것이며, 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계획하고 성실히 노력할 터이니 이사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의는 이날 7월 16일 이사회에서 있을 차기 이사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했다. 앞선 회장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에드워드 구 위원장, 진철희·그레이스 강 위원 3인이 선관위를 맡게 됐다. 


48대 이사장과 부이사장 3인 선출을 위한 후보등록은 7월 16일 오후 5시까지 이며, 경선이 아닌 경우엔 결격사유만 없으면 무투표 당선하게 된다. 등록후보가 없을 시엔 이사회 현장에서 참석이사들의 추천을 받아 투표로 결정하게 된다. 참석이사의 과반수 찬성을 얻어 인준하며, 복수후보자 추천 시엔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하게 된다. 후보등록 서류와 함께 이사장 후보는 공탁금 5000달러, 부이사장은 2500달러를 공탁해야 한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5, 6월 생일을 맞은 이사들에 대한 축하 이벤트와 47대 회장단인 김봉현 회장, 김경현 수석부회장, 김재항·지나 김 부회장의 마지막 활동사항 보고도 있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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