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를 위해 한 번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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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를 위해 한 번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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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에 성공한 제임스 안(왼쪽에서 두 번째) LA한인회장이 2일 정희님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LA한인회  


연임 성공한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  

단독출마 무투표로 36대 당선증받아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이 연임에 성공해 2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희님)로부터 36대 회장 당선증을 받았다. 현직인 안 회장은 2년 임기의 LA한인회 차기회장 선거에 단독후보로 나서 일찌감치 무투표 당선이 유력했다.


안 회장은 지난달 19일 선관위로부터 유일하게 후보등록서류를 수령했고 후보등록 마감일인 이날 오전 단독으로 후보서류와 5만달러의 등록비를 접수시켰다. 선관위는 서류 등에 하자가 없다며 선거관리규정 제16조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을 선언했다.    

 

연임에 성공한 안 회장은 "주위의 도움으로 한 번 더 한인사회를 위해 일할 기회를 얻었다. 한인회가 변함없이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니어단체들과 교류를 더 넓히고, 한인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젊은 세대 영입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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