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칼럼] 팜데일, 랭캐스터 1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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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칼럼] 팜데일, 랭캐스터 1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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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르고 있다.  


집값도 크게 오르고, 모기지 이자율도 상승하면서 최근 주택구입 수요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LA한인타운은 예외이다. 


2월 둘째 주 모기지은행가협회(MBA)가 발표한 평균 30년 고정 모기지금리는 약 4.05%로 4%를 넘는 이자율을 나타냈다. 하지만 상승하는 모기지 이자율에도 LA한인타운 주택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3.5%를 웃도는 모기지 이자율에도 총 주택거래량은 118채를 기록했다. 모기지 이자율이 3%를 믿돌았던 지난해 3분기 거래량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모기지 이자율이 지난해에 비해 약 30% 이상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자율이 조금씩 상승해도 높은 구매수요로 거래량이 줄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에는 엔데믹 분위기 속에 한인타운으로 몰려드는 타인종이나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인들은 자녀들이 성장하고 학군이 필요하면 외곽으로 나가는 반면 타인종의 젊은 세대로 싱글이나 커플들은 식당이나 유흥시설이 많은 다운타운으로 몰리는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외곽지역을 찾는 한인들은 학군이 좋고 넒은 공간을 가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주택을 선호하게 된다. 그런 곳은 여러 지역이 있겠으나 LA에서 약 40분 거리인 샌타클라리타, 캐년컨트리, 그리고 약 1시간 거리인 팜데일, 랭캐스터 지역 등을 추천하고 싶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월 현재 주택 매매건수가 전월보다 약 6.7% 증가한 650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610만건을 크게 상회해 최근 1년 사이 가장 큰폭의 전월대비 증가율을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대출 금리가 오르기 전에 집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시장에 나온 주택매물이 역대 최저치인 86만건에 불과했는데도 불구하고 매매건수는 예상보다 크게 증가한 셈이다. 수요 급증과 공급 감소는 주택 가격 급등세로 이어졌다. 


1월에 거래된 기존주택 중간가격은 작년 동월보다 약 15.4% 오른 35만300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2베드 렌트비가 평균 약 14% 정도 상승했다는 것이 불과 얼마 전 얘기인데 주택 가격은 약 19% 정도 상승했다고 한다. 


지역에 따라서는 그 이상 오른 곳도 적지 않다. 34년 만에 주택가격 상승폭이 1년 전보다 최고치를 기록했다. 예년에는 12월 주택가격이 주춤하는 경향을 보여왔는데 이번에는 다르다. 오히려 약 1.3% 정도 가격이 올랐다고 S&P 500가 분석한 결과이다. 


특히, 봄철로 접어들었고, 엔데믹으로 들어서면서 많은 바이어들이 홈쇼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셀러들은 분위기를 보면서 자신들의 여건에 맞춰 집을 내놓을 것으로 본다. 중간소득자들은 경제적 부담이 적은 중간가격대의 주택을 찾아 외곽 지역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앞에서 언급했듯 아직도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최근에 지은 업그레이드 된 넓은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캐년컨트리, 팜데일, 그리고 랭캐스터를 소개하며, 잠재적 시니어 바이어는 주민발의안 19를 이용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주민발의안 19에 대해 추가 질문이 있으면 연락주시기 바란다.



문의 (310) 408-9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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