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태(가운데) 월드옥타 명예회장이 지난 3일 옥스포드호텔에서 옥타 LA의 에드워드 손(왼쪽) 회장, 이교식 이사장으로부터 대통령 평생 봉사상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옥타 LA 제공

옥타 LA, 정기이사회에서 봉사상 전달 

정병모 감사, 앤최·윤주원 이사 고문 위촉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조병태(77) 명예회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 평생 봉사상(President'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옥타 LA·회장 에드워드 손)는 지난 3일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2024년 2차 정기이사회 열고 조병태 회장에 상을 전달했다. 

글로벌 모자기업인 소트네그룹을 이끌고 있는 조 회장은 세계한상대회(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산파역할을 하고, 지난해 열린 제21차 애너하임대회까지 꼬박 개근하며 오랫동안 한국기업과 한인기업의 교류를 통한 수출확대, 청년 해외취업, 커뮤니티 봉사 등에 전력해 온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 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이 봉사하라고 준 상으로 알고 한국기업과 해외 한인기업을 연결한 무역활성화 등 월드옥타 및 옥타 LA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타 LA는 이날 이사회에서 정병모 전 이사장을 감사로 선출했으며, 앤최 이사와 윤주원 이사를 고문으로 위촉했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