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USC 캠퍼스에서 

구인기업 8일까지 신청해야

한인 대학생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K -Move Job Fair'가 오는 23일 코트라(KOTRA) 주최로 USC 캠퍼스(TCC 450)에서 개최된다. 잡페어는 행사 당일 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와 협력관계를 이어 온 USC, UCLA, 캘텍 한인학생회가 함께 추진하며 서부지역 대학 재학 혹은 졸업생은 물론, 서부지역 거주 한인 구직자들이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잡페어 현장에서는 참여기업별로 30분 간의 기업소개 및 채용 포지션 관련 설명회가 있으며, 기업부스에서는 사전예약자 개별상담 혹은 워크인 미팅이 평균 15분 단위로 진행된다.

코트라 측은 근시일 내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의 참여도 요청하고 있다. 장소 제한으로 약간의 기업만 초대할 수 있으며, 관심이 있으면 오는 8일까지 kmove.la@gmail.com으로 연락줄 것을 당부했다. 

코트라 측이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구직자 선호직무는 1순위가 AI개발, 머신러닝, 컴퓨터 사이언스 관련 업무이며, 2순위는 R&D 연구직, 3순위 데이터 분석, 4순위 엔지니어링+설계, 5순위는 기획 및 전략 업무였다.  

문의 (323) 954-9500 ext. 126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