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 풀러튼지점에서

"도움받기 위해서는 예약필수"

민족학교(사무국장 김한진) 풀러튼지점이 오는 6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애너하임시 섹션8 바우처(HCV) 프로그램 대기자 신청을 돕는다. 민족학교는 지난해 10월 LA시에서 시행한 섹션8 대기자 신청에 약 200여 건의 신청서 접수를 도왔다. 그중에 37명의 당첨자가 대기자 명단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번에 재개되는 애너하임시의 경우 총 1만 개의 대기자 추첨이 실시되며 재향군인 또는 애너하임시에 거주 또는 일하는 사람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신청서는 애너하임주택국(AHA)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민족학교의 신청서 대행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신청서 접수는 6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4월 6일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중간소득 50% 미만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1인 가족 기준 연소득이 4만7450달러, 2인 5만4200달러, 4인 6만775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민족학교의 김영란 프로그램 디렉터는 "이번 애너하임시의 프로그램에 많은 한인 가정이 신청할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것이며 대기자에 당첨된 후에도 인터뷰를 위한 서류작성과  주택찾기 등의 후속조치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 및 문의 (714) 986-5957, housing@krcla.org

김문호 기자 mkim@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