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미주 신성장 스타트업 적극 지원한다
지난 5일 노상일 OC한인상의 회장이 미래에셋과 벤처캐피털 투자 관련 MOU를 체결하는 모습. /미래에셋
지난 5일 한인상의 3곳과 MOU
우수 벤처기업에 투자 및 자문
글로벌 투자전문회사 ‘미래에셋증권 뉴욕투자법인’(이하 미래에셋)이 미국 내 주요 한인상공회의소들과 벤처캐피털 투자 관련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성장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에 나선다.
이번에 미래에셋과 MOU를 체결한 한인상공회의소는 오렌지카운티(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 북가주 샌타클라라 한미상공회의소(회장 방호열), 댈러스 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 등 3곳이다. 이들 한인상공회의소들은 올해 초 MOU를 체결하고 엑스포, 세미나, 교육, 스타트업 회사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MOU 주요내용은 우량 스타트업 회사 및 기술 소개, 한국 기관투자자와 펀딩 주선, 미국주재 관련 기업의 나스닥 상장 및 한국 주식시장 상장 등에 있어 투자, 금융주선 및 자문 등의 서비스 제공 및 협의, 한인상공인을 위한 금융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미래에셋은 미국 내 혁신 스타트업에 활발히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해 임파서블 버거로 알려진 임파서블 푸드 시리즈F 라운드에 리드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MOU를 통해 미래 혁신분야 및 4차산업 관련 기술회사에 투자할 계획이다.
OC한인상공회의소는 LA, OC, 샌디에이고 등 지역 네트워크로 식품, 기술, 의료, 5G, 물류, 바이오, 항공 등 분야에서 성장하는 기업을 소개하게 된다. 미래에셋과 3곳의 한인상의와 MOU체결식은 지난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