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LA가 새롭게 태어납니다"
올해 창간 4년째를 맞는 조선일보 LA가 15일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Re-Born 2023' 행사를 한다. 한국 최고의 신문,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103년 전통의 명품 일등신문, 조선일보 브랜드를 미주 한인사회에서도 변함없이 지켜내기 위한 재도약을 선언하는 자리다. 조선일보 LA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의 다짐이 더욱 단단해져 결실을 보는 원년이 되길 기원한다. -'독도화가' 권용섭 화백
'Re-Born 2023'…오후 5시30분 옥스포드호텔서
애독자·광고주·커뮤니티 리더 초청
"최고의 신문, 명품 일등신문 선언"
미주 한인언론 최초로 QR코드 게재
디지털 6G 시대에 발맞춘 AI팀 출범
조선일보 LA가 오늘(15일) ‘Re-Born 2023’ 행사를 합니다. 창간 4년째를 맞는 2023년을 재도약의 해로 선언하는 자리입니다. 행사는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열립니다.
이날 자리엔 창간호부터 변함없이 사랑을 보내준 애독자분들과 광고주 그리고 커뮤니티 리더들을 초대했습니다. 조선일보 LA가 한인사회의 구심점이 돼 줄 것을 바라는 대표분들입니다.
조선일보는 올해로 103년 된 한국 최고의 일간 정론지입니다. 최고의 신문, 최대 발행부수, 명품일등 신문입니다. 그리고, 조선일보 LA는 한국 조선일보가 추구하는 정의를 옹호하고, 문화건설에 호응하며 무엇보다 치우치지 않는 바른 생각과 행동으로 불편부당의 의지를 한인사회에 실현함으로써 미주 한인이민사회의 등불이 되고자 합니다.
지난 3년 여 팬데믹 기간은 조선일보 LA에게도 힘겨운 도전이었습니다. 너나 없이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한인사회에 정보갈증을 해소하고 정체성 확립을 통한 올바른 시민의식 확산을 위해 기꺼이 뜻을 모았던 조선일보 LA도 동료들을 떠나 보내야 했습니다. 새로운 미디어 출범을 방해하는 세력의 훼방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선일보 LA는 고난의 시간을 잘 버텨냈습니다. 외압이 강할 수록 내부의 연대는 탄탄했습니다. 많이 부족했지만 이해하고 나누었습니다. 미주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언론, 나아가 미주 최고의 미디어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이 우리에겐 지금도 분명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다시 기회와 시간이 왔습니다. 빈자리를 채워 편집국과 경영조직의 기능을 강화하고 새롭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변화는 이미 진행되고 있습니다. 섹션 증면을 통해 로컬뉴스를 강화하고 생활정보를 더 많이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자신문과 인터넷 사이트 활성화로 디지틀시대에 걸맞는 행보를 합니다. 유가와 무가지 배포를 병행하며 남가주 전지역 가정배달을 정착시켰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4G, 5G시대를 넘어 6G 시대의 도래를 기대합니다. 모든 것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의 활용은 어느 새 우리 삶의 새로운 영역으로 편입했습니다. 조선일보 LA도 지면에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신문을 볼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AI팀도 신설해 광고주들에겐 맞춤형 광고를 지원할 것입니다.
달라지는 조선일보 LA의 많은 것들이 행사를 통해 공개될 것입니다. 행사에 참석하는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한국왕복 항공권 티켓, 55인치 스마트TV 등을 선물합니다. 또, 모든 참석자들께는 저녁식사와 함께 구디백도 증정합니다.
조선일보 LA는 2023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달려 나갈 것입니다. 부디 아낌없는 조언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편집자 주> mkim@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