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먼오크스 아파트단지서

43세 용의자 현장서 체포

소음을 둘러싼 이웃간의 언쟁이 총격으로 번져 남성 1명이 사망했다. 

LAPD에 따르면 13일 새벽 3시30분께 셔먼오크스 벤투라와 밴나이스 불러바드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 현장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68세 남성을 발견했다. 

용의자는 43세 남성으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조사결과 용의자와 피해자는 소음을 둘러싸고 말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용의자가 피해자에게 수발의 총격을 가했다. 두 사람 모두 같은 아파트단지에 거주해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