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허모사비치의 유명식당 RYLA애서 열린 코지(KOJI) 음식 설명회에서 주최 측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JFOODO

'일본식 발효 조미료 이용한 

다양한 음식 소개와 시식회'

일본식 발효조미료 코지(KOJI)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소개·시식하는 미디어 설명회 'KOJI Boost Your Well-Being'이 지난 9일 허모사비치의 유명 미슐랭식당 RYLA에서 열렸다. 이날 KOJI 설명회는 일본정부가 일본음식의 해외홍보를 위해 2017년 설립한 센터(JFOODO)가 주최했다. JFOODO는 일본의 농·임·수산물 및 식품 수출 활성화를 추구한다. 

이날 코지 음식은 RYLA의 유명 부부셰프인 레이 하야시와 신시아 헤틀링거가 준비했으며 일본산 소고기 와규, 일본 호타테인 스캘럽 사시미와 이날의 하이라이트 음식인 미소, 간장, 미린, 쌀 식초 등 일본식 발효조미료가 들어간 코지가 서빙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수상경력이 있는 요리책 저자인 낸시 싱글턴 하치수와 베스트셀러 작가 캔디스 쿠마이가 일본식 발효음식이 다이어트와 라이프 스타일에 특별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발표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소개된 코지 사용 음식들은 오는 23일까지 LA와 뉴욕의 유명식당 10곳에서도 특별히 소개된다. 코지 음식 캠페인에 참여하는 식당은 링크(https://miso-jfoodo.jetro.go.jp/en/koji/index.html)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문호 기자 mkim@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