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 USA 노숙자들에게 나눔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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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07.04 09:39
산 페드로(San Pedro) 쉘터 주변 텐트촌 방문
구호활동을 통해 하늘 사랑을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 월드쉐어USA(대표 강태광목사)는 지난달 29일 오전 노숙자 텐트촌을 찾았다. 월드쉐어 USA는 정기적으로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산 페드로(San Pedro)에 있는 노숙자 쉘터 주변에 형성된 텐트촌을 방문, 노숙자들을 섬기고 있다. 이날 박세헌 목사(예수로 교회담임, 월드쉐어USA 홍보이사), 김영일 목사(더 섬기는 교회담임, 월드쉐어 USA 후원이사)와 조쥴리 사모, 강태광 대표 등은 노숙자들에게 물, 휴지, 빵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월드쉐어 USA는 노숙자 나눔의 활동을 펜데믹 기간에 시작했다. 모두 두려움에 떨던 시절 LA지역 목회자들이 마스크를 두 장씩 쓰고 노숙자촌을 누볐다. 팬데믹 기간에는 마스크, 손 세정제, 물, 휴지 등과 음식, 음료수를 나눠주었다. 최근 들어 노숙자를 돕는 교회나 종교단체들도 간간이 보이지만 노숙자 들의 생활은 여전히 어렵다는 점을 안타까워 하고 있다.
한편 월드쉐어 USA는 노숙자 나눔 행사에 동참하고 협력할 기관과 교회를 찾고 있다.
문의 (323)578-7933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