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입양인 한자리에… '2024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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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5.21 12:42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해외 입양동포와 모국 간 유대감 형성과 연대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4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가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막했다. '연결의 힘: 함께 더 밝은 미래를 향해'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프랑스,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호주 등 15개국에서 입양동포와 동반 가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24일까지 법무부, 아동권리보장원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재외동포 비자(F-4) 취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친족 찾기와 유전자 검사, 재외동포청이 시행하는 입양동포를 위한 각종 사업 설명회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