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S 제치고 시총 1위 탈환
웹마스터
경제
07.08 13:56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 주가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했다. 8일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65% 오른 227.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으로 역대 최고가를 더 높였다.
시가총액도 3조4930억달러로 불어나며,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1위 자리에 복귀했다. 애플이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한 것은 지난달 13일 이후 25일 만이다. 이날 MS 주가는 0.28% 내린 466.24달러에 마감하며, 시총은 3조4650억달러로 소폭 줄어들었다.
시총 3위 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 주가는 1.88% 올라 128.20달러를 기록했다. 시총은 3조1530억달러다.
애플은 지난달 10일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아이폰 등 자사의 기기에 탑재할 AI 전략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