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은 태권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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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은 태권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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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의회 만장일치 의결 

최석호, 쿼크-실바 공동발의

 


최석호 의원(가주 68지구)이 발의한 태권도의 날 결의안이 가주 의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로써매년 9월 4일은 태권도의 날로 명명된다.


최석호 의원이 쿼크-실바 의원과 공동으로 발의한 태권도의 날 결의안(ACR1)은 17일 주 하원을 68명전원일치 찬성으로 통과했다.


이날 최 의원은 의회에서 태권도 글자 하나하나의 뜻을 설명하고, 젊은시절 알칸사의 핸더슨 주립대학에서 태권도를 공식 체육대학 학점으로 인정하는 과목으로 설립해 직접 가르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1971년부터 4년간이 대학 사서로 일하면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면서, 미국내 대학 중 최초로 태권도 과목을 정식 학점제 과목으로등록시켜 강의까지 맡았다.


발의안이 통과된 뒤 최 의원은 “한인 대표로 주 의회에서 일하면서여러가지 한국에 관련된 결의문을 통과시키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주의원 유단자 클럽을 결성하면 어떻겠냐”며 농담을 섞기도 했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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