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 집단면역 달성 캠페인 

민족학교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집단면역 조기 달성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민족학교 황상호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지지 서명운동과 전단지 배포를 벌여 우리 커뮤니티가 하루 빨리 집단면역에 이르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백악관조차 “지금 사태는 백신 미접종자의 팬데믹”이라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에 민족학교는 커뮤니티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서명운동과 전단지 배포 등 행사를 벌이는 한편 접종 예약이 불편한 한인들을 위해 직접 도움을 주기로 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후원과 커뮤니티 캐털리스트(Community Catalyst)와 파트너십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에 대한 문의는 최경희 소셜서비스 매니저에게 전화 (323) 937-3718 또는 이메일 kyoung@krcla.org 하면 된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