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면서 현장경험 쌓고, 기술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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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면서 현장경험 쌓고, 기술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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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주메와 전공에 도움되는 파트타임 잡


파트타임 일을 하는 것은 새 친구를 사귀고 학비의 일부를 조달하며, 생활비를 벌 수 있는 방법이다. 풀타임 학생의 거의 절반, 파트타임 학생의 81%가 대학 재학 중 일을 한다. 실제로 직업 현장을 경험하면서 기술을 키우고, 돈도 벌기 때문에 ‘일석삼조’이다. 레주메가 현장 경험들로 채워지면 졸업 후 더 높은 연봉의 직업을 구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라이프가드 

간호사나 비상 상황에서 일하는 직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라이프가드가 큰 도움이 된다. 비상시 대응 경험을 쌓으면서 레주메도 빛나게 한다. 라이프가드는 적잖은 책임감을 요구한다. 다른 사람들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주위 환경을 파악하고 순간적 판단을 내리는 능력, 팀의 일원으로서 협동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캠프 카운슬러 

야외 활동을 좋아하고 소통 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캠프 카운슬러가 최고의 ‘써머 잡’이 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창의력과 리더십,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기회를 갖기 때문이다. 이 일은 교육학, 환경학, 체육학, 예술 분야의 학위를 추구하는 학생들에게 성격상 잘 맞는다. 서비스 정신을 갖춰야 하는 일이므로, 미래의 고용주에게도 인상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튜터 

교사를 꿈꾼다면 내가 다니는 대학이나 인근 초등학교에서 튜터링 기회를 찾는다. 특수 교육이나 난민 센터에서 1대1로 학생을 가르친다면, 자신의 티칭 기술을 연습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다. 튜터링을 하면 인내심, 소통 능력, 경청 기술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런 소프트 스킬은 실제 직업 현장에서도 필요하므로 직업을 구할 때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뱅크 텔러 

어카운팅, 경제, 재정 관련 전공자라면 뱅크 텔러직을 고려해 본다. 고객 서비스, 데이터 입력, 환전, 머니 오더 등에 대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김수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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