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밸리에 아파트-리테일 복합건물 들어선다
웹마스터
부동산
2021.05.13 13:40
선밸리에 건립을 추진중인 7층 규모 아파트-리테일 복합건물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7층 규모, 총 135 유닛
대부분 저소득층에 임대
선밸리에 있는 빈 수퍼마켓 건물을 헐고 그 자리에 저소득층 전용 아파트-리테일 복합건물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12일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 LA’에 따르면 로컬 부동산 개발사인 ‘WPH 홀딩스’는 선밸리 메트로링크 전철역에서 약 0.5마일 떨어진 8011-8027 N. Vineland Avenue에 있는 수퍼마켓 건물을 헐고, 7층 규모, 135 아파트 유닛, 1층에 2만8290 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테일 스페이스 등이 포함된 주상복합 건물 건립안을 최근 LA시 정부에 제출했다.
아파트는 1~3베드 유닛들로 구성되며 대부분은 저소득층 가정에게 임대될 예정이다. 건물에는 차량 117대를 주차할 수 있는 반지하 파킹장도 마련된다. 또한 옥상 데크, 중앙 코트야드, 1층 커뮤니티 룸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게 된다. 건물 디자인은 코스탈 아키텍츠가 맡을 예정이다.
한편 WPH 홀딩스는 인근 파킹장(11041 Strathern St.) 부지에 97아파트 유닛을 중심으로 하는 시니어 어포더블 하우징 건물 건설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