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에 올바른 역사관 계승할 것”
미주 박정희정신계승사업회의 권성주 상임고문, 김회창 회장, 노인수 고문.(왼쪽부터) 한영서 기자
미주 박정희정신계승사업회
18~19일 LA·OC서 포럼 개최
미주 박정희정신계승사업회(회장 김회창)가 LA와 OC에서 ‘한미 박정희 정신포럼’을 개최한다. LA포럼은 오는 18일 오후 4시30분에 용수산에서, OC포럼은 19일 오후 4시30분 OC한인회관에서 진행된다.
박정희정신계승사업회는 작년 5월 대구에서 발족식을 하고 10월 서울에서 창립식을 가진 후 미주에서도 시작되어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미주에서도 41개의 규모 있는 기관이 참여하며 한인 차세대들을 위한 올바른 역사관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번 포럼은 ‘박정희 브랜드 역사적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강조하고 알리는 가운데 대학생, 젊은 학자 등 젊고 신선한 목소리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김회창 회장은 “한인 2세들에게 한국 경제 번영을 이룬 박 대통령의 역사적 관점을 전해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국제사회에 한국 리더십을 알리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지난 5년 간 박 대통령에 대한 네거티브한 면만 부각됐다. 박 대통령의 업적은 다 잊혀지고 부정적인 인식만 자리잡을까 걱정”이라며 “박 대통령의 정신이 미래세대에게도 흘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을 위해서는 17일 오후 5시까지 예약해야 한다. 참가비 20달러.
문의 (213) 268-9367(LA), (714)887-6990(OC)
한영서 기자 yhan@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