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나 쇼핑몰서 발생

정지명령 무시하고 도주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여성이 쇼핑센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려 경관들에게 총을 겨누다 사살됐다. 

가디나 경찰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2시께 가디나 시내 로즈크랜스와 밴네스 애비뉴 근처 스트립몰 주차장에 정차한 기아 쏘울 차량에서 내린 여성이 경찰을 향해 권총을 겨누던 중 경관 3명이 발사한 총에 맞고 현장에서 숨졌다. 

용의자는 총격 현장에서 몇 블록 떨어진 장소에서 과속으로 차를 몰다 경찰의 정지명령을 받았으나 그대로 도주하면서 추격전이 시작됐다. 경찰은 사살된 용의자가 실제로 총을 발사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