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샌타애나 강풍, 화재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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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2.15 17:18
남가주에 샌타애나 강풍이 다시 불면서 이번 주 화재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NWS)은 17일 저녁부터 19일까지 ‘중간 강도(Moderate)’의 샌타애나 바람이 불며, 18일에는 바람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보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온은 화씨 약 4~8도 상승하고 일부 지역은 70도 중반에서 80도 초반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당국은 주민들에게 불꽃을 일으킬 수 있는 활동을 자제하고, 화재 발생 시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
우미정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