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LA모금행사서 근무한 경호원, 권총강도 당해
웹마스터
사회
06.18 13:09
퇴근길 터스틴서 가방 털려
조 바이든<사진>대통령이 지난 15일 모금행사 참석차 LA를 방문했을 당시 근무했던 연방비밀경호국(SS) 요원이 퇴근길에 권총강도 피해를 당했다.
17일 CNN에 따르면 해당 요원은 모금 행사 근무를 마친 뒤 퇴근하던 길에 LA에서 남동쪽으로 차로 1시간 거리인 터스틴의 주거 지역에서 강도에게 소지품을 털렸다. 피해자는 가방을 빼앗겼으나 다치지는 않았고, 강도 사건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SS는 전했다.
앤서니 굴리엘미 SS 대변인은 강도를 당한 해당 요원이 "업무용 총기를 발사했지만, 가해자가 맞았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인 오후 9시30분께 신고를 받고 경찰관들이 출동했으며, 인근에서 도난당한 SS 요원의 소지품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의 신원이나 소재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은색 SUV 차량이 현장을 떠나는 것이 목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