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김, 민주당 연방상원의원 후보 선출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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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민주당 연방상원의원 후보 선출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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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예비선거 승리할 듯

현역의원 무소속 출마가 변수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뉴저지주 앤디 김<사진> 연방하원의원의 11월 본선 진출이 확실시된다.



유력 경쟁후보가 일찌감치 자진사퇴한 상황이어서 김 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무난하게 선출될 것으로 언론들은 내다봤다. 뉴욕타임스(NYT)와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뉴저지주는 4일 예비선거를 열고 오는 11월 연방 상원의원선거 본선에 출마할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를 각각 선출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현역 의원인 밥 메넨데스 상원의원이 뉴저지주 사업가들에게 현금과 금괴 등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직후 연방 상원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뉴저지주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하원의원 3선 고지에 오른 한국계 정치인이다. 이날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고 본선에서 승리한다면 처음으로 연방 상원에 진출하는 한국계 미국인이 된다. 



한편 김 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더라도 본선 승리까지는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뉴저지주 연방상원 의석은 1972년 이후 50여년 간 민주당이 석권해왔지만, 메넨데스 현 의원이 11월 본선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당 표를 잠식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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