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SBS 인터내셔널, 하성욱 앵커 부사장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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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SBS 인터내셔널, 하성욱 앵커 부사장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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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방송사 현지 출신 첫 임원 



SBS 이브닝뉴스의 간판 앵커인 하성욱 보도국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미주 SBS인터내셔널은 연말 정기인사를 하며 하성욱 앵커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하성욱 앵커의 부사장 승진은 미주 방송사가 현지 출신을 임원으로 임명한 첫 사례다. 김문진 미디어사업국장은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신임 하성욱 부사장은 1991년 한국 KBS에 입사해 YTN 기자, 라디오코리아 방송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9년 10월부터 SBS 인터내셔널 초대 보도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보도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해 왔다. 하성욱 부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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