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에 스텔스 오미크론 4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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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에 스텔스 오미크론 4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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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 어렵고, 전파력 센 변종



감염력이 더 세고 검사에서 잘 구별되지 않아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코로나19 변이종인 'BA.2' 감염사례가 LA카운티에서 발견됐다.


카운티 보건국 바바라 페러 국장은 27일 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인 BA.2가 우리 카운티 내에서 4건 보고됐다”며 “앞으로 수주 동안 새로운 변이종에 대한 전염력과 심각성에 대한 정밀한 연구와 정보 공유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페러 국장은 또 “새로운 변이의 등장은 과학적으로 어쩔 수 없는 현상이며, 철저한 방역 지침과 백신 접종만이 우리가 가진 무기”라고 강조했다.


LA카운티는 이날 현재 일일 신규확진자가 2만 6010명, 입원환자 4232명, 사망자 85명이 보고됐다.


한편 정부는 모든 코로나19 변이에 효과 있는 '만능' 백신을 만들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6일 "2020년 9월 이래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오미크론 등 5가지가 나왔다"면서 "분명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를 위해 다수의 연구기관에 보조금 430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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