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신 재선 의원…친박 중 ‘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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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신 재선 의원…친박 중 ‘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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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관련 의정활동 활발

김석기 의원 프로필          1단컷 



1954년 경북 경주 출신이다. 대구 대륜고,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 경찰간부후보생 27기로 경위로 임관했다.


노무현 정부 때 경북지방경찰청장, 대구지방경찰청장, 경찰종합학교장을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 초기인 2008년 경찰청 차장,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지낸 뒤 2011년 주 일본 오사카 총영사관 총영사를 역임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역 정수성 의원을 제치고 공천을 받아 새누리당 후보로 경주시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총선 벽보에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되어 있는 등 계파상으로는 친박 중에서도 진박 인사로 꼽히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가장 먼저 탄핵반대의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내 공천에 컷오프돼 위기를 맞았으나, 재결정 과정에서 상황이 뒤바뀌며 재공천을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상임위는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당내 간사로 활동하며,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을 맡고 있다. 윤석열 후보를 위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속 ‘글로벌비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또한 12월 30일 출범한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재외국민본부 본부장으로 선임됐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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