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사러 갔다가 2000만불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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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사러 갔다가 2000만불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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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스크래치 복권 역대 최고 금액인 2000만달러 잭팟이 북가주에서 터졌다. 복권국에 따르면, 플레이서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30달러 짜리 복권 한 장을 구입해 2000만달러에 당첨됐다.


행운의 주인공은 채드 프라이(Chad Fry)로 새크라멘토에서 북동쪽으로 약 33마일 떨어진 오번에 위치한 풋힐 마켓에서 스크래치 복권(Set for Life Millionaire Edition)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이는 집으로 가는 길에 맥주를 사러 들렀다가 충동적으로 30달러짜리 티켓을 구매했다고 밝혔는데, 2000만달러의 당첨금은 스크래치 복권 사상 최대 규모다. 당첨자 프라이는 일시불 옵션을 택해 1160만달러를 받게 된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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