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SD 사이버 공격… FBI 등 합동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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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SD 사이버 공격… FBI 등 합동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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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연관성 의심” 수업은 정상



LA통합교육구(LAUSD)가 연휴 동안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 사실은 즉각 백악관까지 보고됐고, 연방 교육부와 FBI, 국토안보부 등이 합동으로 조사하고 있다.


LAUSD는 지난 주말 동안 정보 기술 시스템에 공격을 받고 웹사이트와 이메일 등에 문제를 겪었으며, 이 같은 공격이 범죄 행위와 연관됐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고 5일 전했다. 이튿날 학교 수업은 정상적인 이뤄졌으나, 당국은 급식 프로그램이나 교내외 이벤트 등에 영향이 있을 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LAUSD는 학부모들에게 보안 유지를 위해서 계정에 설정된 비밀번호를 수정하라고 권했고, 알베르토 카르발로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 5만3000명 이상이 재설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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