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한인 반려견 절도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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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한인 반려견 절도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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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카메라에 잡힌 용의자의 범행 순간         FOX11 뉴스화면


차에서 개 훔친 뒤 금품 요구



한인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이 애완견을 훔친 뒤 이를 돌려주는 조건으로 금품을 요구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어바인 경찰에 따르면 풀러튼에 거주하는 얼 최(38·Earl Choi)라는 남성이 유니버시티 타운 센터 주차장에서 자동차의 열린 창문 틈으로 무키라는 반려견을 훔친 뒤 도주했다. 이후 견주가 애완동물을 찾는 온라인 사이트에 사연을 올리자, 자신이 무키를 데리고 있다며 소정의 수수료만 주면 돌려주겠다고 연락을 취했다.


이에 견주가 요구 조건을 들어주기로 하고 약속을 정한 뒤 만나는 순간 신고를 받고 대기하던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해 중절도 혐의로 기소했다. 무키는 무사히 주인에게 무사히 돌아갔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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