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클레버케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강화할 것"
클래버케어 회원사들이 고객들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 주진희 기자
연말 맞이 회원 감사 행사
2024년형 플랜 및 혜택 소개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히엡 팜 클레버케어 최고 재무 책임자(CFO)는 28일 오전 남가주 새누리 교회에서 개최된 한국 커뮤니티 행사에서 2024년 경영 목표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가입자들이 보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고, 마땅히 받아야 할 의료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한방을 결합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험의 선두주자인 클레버케어(Clever Care)는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 비영리 단체와 무료 설명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의 언어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2024년 신형 플랜과 인센티브, 보상금 프로그램 정보를 알리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즉시 치과 검진을 비롯해 시력 검사, 골밀도 검사, 독감 및 코로나19 현장 예방접종 클리닉과 같은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특히 클레버케어는 다중언어 시스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한국 행사 대표로 나선 린지 고 브로커 세일즈 매니저는 언론간담회에서 "지역사회 내 의료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AAPI 시니어분들을 위해 보다 확고한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며 "2000명의 이중언어 의료진과 동양 웰니스 전문인력을 보유해 완전한 케어 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을 위한 접근성도 더욱 용이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Allied Pacific IPA와 협력관계를 체결함으로써 모든 클레버 케어 가입자들이 AHMC 병원을 이용할 수 있고 TS Emporium과 제휴를 통해 새로운 한방 건강 보조제 혜택이 추가된다"며 "이외에도 Longevity 플랜에는 연 2400달러까지 제공되는 치과 수당, 연 최대 2500달러의 침술 및 추나요법과 같은 동양 웰니스 치료 혜택도 제공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 매니저는 "가입자들의 목소리를 새겨 듣고 가장 많이 요청한 치과 혜택과 추가적인 플렉스 수당 옵션을 보강했다"며 "고객에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항상 귀 기울여 듣고 변화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대화의 장을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클레버케어는 세 차례에 걸쳐 글로벌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에는 중국 커뮤니티 행사가 진행되며 장소는 World Journal이다. 같은 달 5일에는 베트남 커뮤니티 행사가 개최되며 Saigon Grand Center에서 진행된다.
▶문의 (833) 808-8164
▶홈페이지 ko.CleverCareHealthPlan.com
주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