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삼호관광 "크리스마스는 로망 가득한 유럽에서!"
삼호관광 크리스마스 유럽 상품 홍보 포스터. / 삼호관광
서유럽, 북프랑스 등 3개 상품
초특가 항공권 혜택도 제공
코스타리카, 하와이도 인기
30년간 미주 대표 한인 여행사로 발돋움한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해 초특가 유럽투어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힐튼, 메리어트 등 5성급 호텔과 자체 VVIP 32인승 퍼스트클래스 버스로 구성된 '가성비 갑'의 투어인 만큼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삼호관광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표적으로 유럽 특선 상품 3개를 출시, 모집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신영임 부사장은 "매년 급변하는 관광요소와 갈수록 높아지는 손님의 지적수준을 만족시키는 최선의 방법은 끊임없는 코스 개발과 최대한의 투자 및 적절한 고객 의견의 피드백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이를 종합해 만든 것이 이번 크리스마스 상품"이라고 자신했다.
먼저 가장 주목을 받은 상품은 영국과,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 3개(밀라노, 볼로나, 로마) 도시 등 전 세계 여행자들 사이 인기가 많은 서유럽 12일 투어다. 가격은 3499달러로, 5성급 호텔 4박이 포함됐다. 항공료는 1500달러다. 신 부사장은 "연말 특수로 인해 현재 기준 항공료가 2000달러가 넘어가는데 고객에게 더 저렴한 가격으로 혜택을 보실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항공권을 확보해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융프라우 산악열차(200달러) 탑승료도 포함돼 있어 추가 지불이 없다는 것도 고객들로부터 부담을 덜어준다. 출발일은 다음달 20일이다.
두 번째 상품은 일명 '태양의 나라'라고 불리는 스페인과 낭만의 끝판왕이라 칭해지는 포르투갈 완전일주 13일 투어다. 프라도미술관, 알카사르성, 알함브라궁전, 포르토와이너리, 피카소박물관 등 세계적인 문화유적지 10여 곳의 루트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입장료가 포함된 상품 가격은 2799달러다. 항공료는 1600달러. 출발일은 다음달 20일로 동일하다.
마지막 초특급 프랑스 6일 투어다. 프랑스의 상징 파리를 비롯해 이탈리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북프랑스 소도시로 이뤄진 상품으로, 상젤리제와 몽마르뜨, 루브르 박물관,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몽생미셸, 베르사유 궁전 등의 루트로 구성됐다. 5성급 파리 힐튼 호텔 숙박이 포함된 투어 가격은 1599달러이며 항공료는 1400달러. 출발일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다음달 24일이다.
이외 이태리 8일 투어, 스페인과 포르투칼+모로코 13일 투어, 서유럽 8일 투어도 인기다. 뿐만 아니라 꿈의 여행지라 불리는 중앙아메리카의 허브 '코스타리카' 6일 상품도 화제다. 로스라고스 천연온천 리조트 2박이 포함된 이 상품은 1699달러로, 왕복 항공권이 포함된 가격이다. 미국인들의 로망지인 하와이도 최소 799달러+항공료 가격으로 다녀올 수 있다. 일자와 호텔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다.
▶문의 (213) 427-5500
▶주소 2580 W. Olympic Blvd. LA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