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털로프 밸리 6.0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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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1.07.11 14:23
여진 수십 차례…인명피해는 없어
폭염에 이어 8일 규모 6.0의 지진과 여러 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네바다주 접경 지역인 캘리포니아주 앤털로프 밸리 워커 마을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사우스 레이크 타호에서 북서쪽으로 40마일이며, 발생 깊이는 4.6마일이다. 250마일 떨어진 샌프란시스코나 라스베이거스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여진도 수십 차례 발생했다. 대부분 규모 2.5 안팎이었지만, 규모 5.2와 4.6을 포함해 규모 4.0 이상 여진도 6시간여 동안 9차례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