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등 30대 2명 성폭행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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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등 30대 2명 성폭행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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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딘(왼쪽)과 케네스 전   라스베이거스 경찰 



피해 여성 여성 "때리고 목 졸랐다" 



한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등 2명의 30대 용의자가 라스베이거스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라스베이거스 지역 신문 리뷰 저널은 16일 케네스 전(34)과 다니엘 딘(31) 등 2명의 남성이 스트립 거리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유인해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7일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둘은 성폭행과 성폭행 공모, 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지난 2일 용의자들이 묵고 있는 MGM호텔 객실에서 딘에게 성폭행 당하는 동안 얼굴을 때리고 목을 졸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둘에게는 각각 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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