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리버사이드 카운티서 한인 2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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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7.11 14:40
가디나에서 실종된 진영주(왼쪽)씨와 리버사이드서 실종된 김한태씨. /가족들 제공
77세 진영주, 61세 김한태씨
가족들 "무사히 돌아오길"
LA와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한인 2명이 각각 실종돼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
먼저 가디나에서 진영주(77·본지 9일자 A3면 보도)씨가 지난달 25일 산책을 간다며 집을 나섰다가 11일 오후 현재까지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진씨는 최근 뇌줄중으로 쓰러졌다 회복했고, 혈압약과 콜레스테롤약을 복용해왔다. 5피트6인치의 마른 체형으로 실종당시 모자와 자주색 잠바, 회색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또 샌디에이고 카운티 출라비스타에 거주해온 김한태(61)씨가 지난 5일 리버사이드 카운티 산하신토 마운틴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에서 하이킹을 하던 중 실종됐다. 김씨는 7일 집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김씨는 키 5피트8인치, 몸무게 170파운드로 보라색 셔츠와 회색 스포츠 잠바를 입고 있었고, 오렌지색 백팩을 메고 있었다.
이해광 기자 la@chosundaily.com